질문 ::

저 있잖아여. 수소 폭탄은 3중수소가 헬륨이 되면서 에너지를 발산하자나여. 3중수소가 헬륨보다 무거우니까여. 근데 헬륨이 3중수소가 되면 에너지를 흡입할것 아니에여? 수소폭탄만한 에너지로여. 이걸로 에너지를 빨아들여서 태풍같은것을 무마시킬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괭장히 궁금하거든여. 꼭 알려주세여. 그리고 저는 6학년이니까 최대한 쉽게 알려주시면 좋겠네여

답변 ::

좋은 질문입니다. 답변을 잘 해 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왼쪽에 보면 관련 사이트 찾기난이 있지요. 그곳에서 찾거나 아랫쪽에
기초과학연구원이란 곳을 클릭해서 기초과학 연구원을 방문해 보기
바랍니다. 이곳은 핵융합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며 학생의
질문과 같은 내용에 대해서 여러분의 박사님들이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곳입니다. 꼭 방문해서 질문해 보기 바랍니다.

방문과 아울러 핵융합에 대한 설명이 이곳에서도 여러번 했으니 관련
답변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핵융합 과정에서 중수소 두개를 융합하기 위해서 중수소를 그냥 놓아
둔다고 두 입자가 융합하는 것은 아니예요. 두 입자를 붙치기 위해서는
처음에 두개의 입자에 에너지를 가해서 융합을 하게 만들지요. 입자가
융합되면서 나오는 에너지가 들어간 에너지 보다 큰 경우 우리는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얻었다고 할 수 있지요. 마치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빚을 지고 벌었다고 할 수 없듯이.
핵융합과 반대의 경우를 가정했는데 헬륨을 부수기 위해서도 에너지가 필요해요. 하지만 무게가 작은 헬륨과 같은 입자는 부수어서 나오는
에너지가 들어간 에너지 보다 크지 못해 우리가 빚을 진 것과 같은 결과 밖에 얻을 수 없어요.  이런 경우를 핵 분열이라고 하는데 핵분열에서,
즉 부수어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얻으려면 부수기 위해서 들어가는 에너지가 작아야 되고 그런 대상은 무게가 큰 입자들이 대상이 되지요.
특히 우라늄 238 혹은 플루토늄 239등이 그 대상입니다. 이는 주기율표에서 보면 가장 무거운원소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너무 무거워 자신을
주체하기 힘들 정도예요.그래서 툭 건드리면 부서지지요. 마치 물은 꽉채운 풍선, 혹은 바람이  꽉 찬 풍선을 상상하면 그런 풍선을 슬쩍
건드리면 터지듯이 쉽게 부서지는 입자를 씁니다. 이 과정을 핵 분열이라 하고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의 동작 원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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